파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조성심)는 11월 29일에 개최되었던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를 통해 4개 영역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성과 영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서비스 제공기관의 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도농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성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파주시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가 힘을 모아 이룬 결과이며, 앞으로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만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돌봄 서비스이며 현재 430가정 내 680여 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